대만 최초의 장로교회 ... 까오슝의 치진이라는 해안가에 있는 지역인데
기후교회라고 합니다. 제임스 맥스웰 목사이자 선교사님이 1865년에 상룩에서 최초로 교회를 세웠습니다. 우리 기독교 역사보다 약 20년 정도 빠르군요.
맥스웰 선교사님은 복음 증거뿐 아니라 의사로서 병원과 의과대학을 세워서, 대만의 복음화를 위해서 큰 일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기후교회 본당 모습
-두번째 사진은 기후교회 정면 모습
지금 교회당은 1920년대에 건축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교인수가 120명 정도입니다. 물론 대만에서 120명 교회는 아주 대형교회입니다.
유치원이 있고, 마당이 넓고, 여러가지 교육관 시설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120명 교회가 아주 큰 대형교회이니, 대만의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